여자축구 아이티 중계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여자축구 아이티 축구 중계 채널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티는 중남미 국가 입니다.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콜린 벨 감독과 대표팀은 아이티와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이는 '16강행 로드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여자축구 아이티 중계
지소연이 출전하는 여자축구 아이티 축구 중계 방송은 티비조선과 쿠팡플레이로 시청 가능합니다. 2023년 7월 8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 합니다. 라이브로 아이티전 무료 시청은 여기로 가면 됩니다.
벨 감독 아이티전
벨 감독은 아이티전 사흘 전인 5일에 월드컵에 참가하는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은 정예 멤버들이 추려져 아이티와의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아이티는 FIFA 랭킹에서 53위로 콜롬비아(25위)보다 순위가 낮지만 이번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과 칠레를 연이어 꺾고 사상 첫 본선 진출을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아이티와의 경기는 예상치 못한 저력을 염두에 둬야 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 아이티 출전 선수
지난 5일 오전 콜린 벨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르고 이후 10일 호주로 향합니다. 이번 아이티전은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한 고강도 훈련의 효과를 검증할 기회로 여겨집니다.
벨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의 체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야만 유럽 강호들과 대등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이전에 미팅에서 우리나라 여자 실업축구인 WK리그와 타국 리그 선수들 사이 활동량 차이는 없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분석
그러나 세계 강호들과 경기력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활동량이 아닌 회복력의 부족성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벨 감독은 경기 중에도 잦은 스프린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벨 감독은 선수들을 빠르게 모아 '지옥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베테랑 지소연(수원FC)이나 이금민(브라이튼) 등도 "힘들다"고 말한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은 체력 면에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이티전 목표
아이티전은 선수들이 고강도 훈련을 마친 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로 스프린트 빈도와 활동량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경기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대표팀의 A매치입니다.
최종 목표인 호주로 떠나기 전에 대표팀은 아이티전을 포함하여 빈도 높은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16일에는 FIFA 랭킹 9위인 네덜란드와 비공개 평가전도 치룰 예정입니다. 벨 감독은 "두 경기를 통해 드러나는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전술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